광양시의회 "포스코 추락사 종합 안전대책 수립" 촉구
광양=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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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가 지난달 발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추락사고'와 관련해 구조적인 개선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4일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가 이번 일을 계기로 사업장 전반의 노후 설비를 전면 점검하고 교체와 정비를 포함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적 보완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 기업 모두가 책임 있게 임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오후 3시10분쯤 광양제철소에서 배관 철거 작업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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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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