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귀농하더니 술집 여성과 '불륜'… "상간녀가 남편 나체사진 보내"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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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귀농한 남편이 외국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역대급 '농촌 불륜 실화'가 공개된다.
4일 밤 9시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귀농한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라는 여성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 남편은 2년 전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뒤,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농장 일을 돕겠다며 귀농했다. 그렇게 남편은 고향에서, 아내는 서울에서 떨어져 살며 주말 부부 생활을 하게 됐다. 그런데 귀농한지 1년쯤 지났을 무렵부터 남편은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이 잘 안되고, 서울에 오는 것도 뜸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의뢰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체 상태로 잠들어있는 남편의 사진을 보내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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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단의 조사 결과 의뢰인 남편은 읍내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외국인 무용수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탐정단과 의뢰인은 남편의 내연녀인 외국인 무용수가 "두 사람을 이혼시킨 뒤 결혼해서 국적을 취득하려는 것"이라고 의심한다.
결국 의뢰인의 신고로 남편의 내연녀는 불법 취업이 적발당해 우리나라에서 추방된다. 그런데 이 외국인 불륜녀는 떠나기 전 의뢰인에게 "눈뜬 장님"이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긴다. 이후 의뢰인에게는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파장이 몰아친다. 모두를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 농촌 불륜 사건의 숨겨진 진실은 '탐정들의 영업비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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