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6일 전남 순천의 파인힐스 골프&호텔에서 열린다. (KPGA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 주관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전남 순천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에서 개막한다.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대회는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무엇보다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 말일까지 유효하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10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이 지급되며 장학 증서와 메달도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