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손주영·한화 리베라토,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월간 투타 WAR 1위…손주영 1.29, 리베라토 1.86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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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7월에 가장 높은 승리 기여도를 보인 선수는 손주영(LG 트윈스)과 루이스 리베라토(한화 이글스)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로 투수 손주영, 타자 리베라토가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뽑는다.
7월 투수 부문에서는 LG 손주영이 WAR 1.29로 1위를 차지했다.
손주영은 7월 한 달간 총 30⅔이닝(1위)을 소화하며 3승을 기록해 팀의 마운드를 지켰다. 특히 긴 이닝을 책임지면서도 평균자책점 1.47(5위), 이닝 당 출루허용률(WHIP) 1.08(10위)을 기록하며 안정적이고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타자 부문에서는 한화 리베라토가 7월 WAR 1.86을 기록하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리베라토는 7월 한 달간 타율 0.391(3위), OPS(출루율+장타율) 1.080(4위)을 기록했으며, 안타 34개(1위), 타점 14개(공동 9위)를 기록하는 등 정교한 컨택 능력과 더불어 장타력도 겸비한 타격으로 팀의 중심 타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냈다.
7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경기장에서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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