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뉴진스 다니엘, 한강 러닝 근황…션 "욕심나는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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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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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지누션의 션이 함께 러닝에 나선 뉴진스 다니엘의 근황을 공개했다.
션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노운 크루 모닝 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하늘은 맑고 조금 시원한 바람까지, 러닝하기 너무 좋은 날"이라며 "오늘은 다니엘 러닝 원포인트 레슨 위해서 권은주 감독님과 함께 러닝 준비부터 러닝 자세, 호흡 그리고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바로 너무 잘 습득하는 다니엘"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10km 56분에 가볍게 완주"라며 "다니엘 욕심나는 러닝 인재인데 가을에 10km 대회 나가면 좋은 기록도 낼 수 있을 거 같아"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제 광복절 81.5km 11일 남았네요"라며 "우리는 선한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런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에서 션은 다니엘과 함께 한강 러닝 중에 기념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다니엘은 모자에 선글라스까지 갖춘 러닝을 위한 차림으로 밝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다니엘 등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아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2024년 11월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은 해지될 것이며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한 달 뒤에는 전속계약 소송 1심 판결 선고까지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를 인정하고 어도어의 승인·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 등 활동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지난 3월 21일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사전 승인·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어도어 외 제삼자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뉴진스는 가처분이 인용되자 법원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법원은 "소명자료를 살펴봐도 가처분 결정은 타당하다"고 가처분 결정을 유지했다. 뉴진스는 고법에도 항고했으나 결국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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