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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수학 1타강사' 정승제가 하숙집을 연다.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정승제 하숙집'(가제) 제작진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하숙생 모집 공고'를 냈다.


'정승제 하숙집'은 '10대 수포자들의 구원자' 정승제가 성인이 된 후 현실의 무게에 지친 청춘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현실 밀착 하숙 예능이다. 정승제는 인생의 큰 고민이 있거나, 진로 결정 등으로 갈림길에 서 있는 청춘들을 하숙집으로 초대해 진정성 넘치는 멘토링과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특히 정승제는 '수학의 신' '수포자들의 구세주'는 애칭과 함께, 누적 수강생만 무려 1000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 대표 '수학 1타강사'이자, 전(前) 음식점 사장님으로, '정승제 하숙집'에 대해 본업 못지않은 열정을 갖고 있다고. 10대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그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가족처럼 따끔하면서도 애정 어린 상담을 해줄 전망이다. 또한 맛있는 음식에도 누구보다 진심인 만큼, 이번 '정승제 하숙집'을 통해 엄마 손맛 같은 하숙집밥을 대접하면서 인생 공부를 함께 하겠다는 포부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E채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승제 하숙집'에 참여할 하숙생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제작진은 '하숙생 모집 공고문'에서 "일타강사 정승제가 학원 아닌, 하숙집을 차렸다! 칠판 대신 밥상에서 함께 인생을 공부할 하숙생을 모집합니다"라고 알렸다. 하숙 기간은 오는 10월 중이며, 지원 자격은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20대 청춘들'(반수생, 재수생, 취준생 등)이다.

제작진은 "동네 삼촌처럼 편안하지만 인생에 진심인 정승제가 자신의 하숙집을 찾아온 이들에게 엄마 손맛 같은 집밥과 함께 가슴에 와닿는 현실 멘토링을 해줄 것"이라며 "인생의 큰 갈림길 앞에서 고민에 빠진 청춘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10대에서 이제는 성인이 된 청춘들에게 정승제가 건넬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공감과 힐링을 전파할 것이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승제 하숙집'은 현재 하숙생을 절찬 모집 중이며 오는 11월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