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운, 22일 첫 EP '핑크, 댄 그레이' 발매…전곡 작사·작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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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예 R&B 싱어송라이터 민지운이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의 첫 아티스트 민지운은 오는 22일 첫 EP '핑크, 댄 그레이'(Pink, then grey)를 선보인다.
민지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스케어드 오브 러브'(Scared of Love)와 '바이바이'(byebye)를 포함해 사랑의 감정을 세련되게 풀어낸 여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케어드 오브 러브'는 새로운 연인에게 느끼는 설렘과 불안을 그려낸 팝 R&B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묵직한 베이스, 드럼의 하모니, 애절한 가사, 그리고 민지운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바이바이'는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와 기타, 보이스 샘플이 어우러진 어반 컨템퍼러리 R&B 곡으로, 글로벌 프로듀서팀 2DUMB의 세련된 사운드 위에 이별을 담담하고도 단호하게 표현한 가사가 더해져 시원한 해방감을 전한다.
특히 민지운은 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센티멘털 러브(Sentimental Love)를 시작으로, '썸원'(Someone), '이프 유 워인'(If You Were The Rain)(feat. Crush)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만들어 왔으며, 더욱 깊어진 감성과 뛰어난 송라이팅, 매력적인 보이스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지난 4일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사랑의 흐름을 시각화한 타이포그래피와 함께,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무드 속 눈물처럼 길게 흐르는 실버 파츠의 비주얼로 사랑 이후에 남는 잔상을 담고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한편, 민지운 첫 번째 EP '핑크, 댄 그레이'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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