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차에서 나온 여자 머리끈… 블랙박스에 담긴 대반전 '충격'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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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차에서 여자 머리끈을 발견하고 분노한 여성이 블랙박스에 담긴 '반전' 영상을 보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 차에서 여자 머리끈을 발견한 여성 A씨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남편 차 조수석 의자 옆에 (머리끈이) 떨어져 있었는데 보자마자 말도 안 나오고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았다"면서 "남편에게 묻자 '당신 거 아니냐'고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로 말하더라. 평소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라 순간 더 소름 끼쳐서 막말하고 싸웠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끝까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A씨 부부는 블랙박스를 돌려보기로 했는데, 영상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정체 모를 여성이 조금 열린 창문 틈새로 머리끈을 쏙 넣고 가는 장면이 담긴 것이다.
A씨는 "남편이랑 블랙박스 보고 황당해했다. 서로 막말한 거 사과하고 화해하긴 했는데 대체 남의 차에 왜 그런 짓을 하고 갔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해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 가정 파탄 내려고 그러는 거냐. 남편이 억울할 뻔했다"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도 창문에 쓰레기 넣고 가는 사람들 있었다" "블랙박스에 찍혀서 다행이다" "여름이라 창문 조금 열어두는 사람들 많은데 다들 조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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