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려한 날들’은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2025.8.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정일우가 '화려한 날들'이 본인에겐 소중한 기회라며 사활을 걸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극본 소현경) 제작발표회에서 정일우가 작품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는 "전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잘 돼 부담되기보다는 감사하다, 바통을 잘 이어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6년 만에 KBS로 돌아오고, 3년 만에 작품 복귀를 해서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라며 "소현경 작가님과 하는 이번 작품이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큼 사활을 걸고 열심히 촬영 중이다, 이지혁과 싱크로율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려한 날들'은 인간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듯이,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