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만 진심 이었지"… 김범, 이은지와 핑크빛 1주년 챙겼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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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이은지에 대한 여전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이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플러팅 장인 김범..우리의 1주년을 기억하고 있던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8월5일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범과 DJ 이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은지는 김범에게 "플러팅 수업을 어디서 받냐"고 말했다. 또한 "공연 끝나고 선물 드린 와인 드셔보셨냐"는 이은지의 질문에 김범은 "아직 안 먹었다. 같이?"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이은지가 "콘텐츠 중독자 느낌이 있다"고 하자 김범은 망설임없이 "은지 씨 거 많이 본다"며 미소 지어 눈길을 끌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 사람의 케미가 꾸준히 회자되는 가운데 김범은 "벌써 일년"이라는 댓글을 남기고 추억했다. 또한 "은지씨 보러왔는데 없다네요. 오늘은 자리에 없던데 나만 진심이었지 또"라며 내심 실망하기도. 그는 "내년에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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