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 TeamUP KOREA' 개최
동계종목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지원 프로젝트 추진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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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체육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 동계종목 국가대표를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대회 결의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6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7일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각각 '2026 밀라노코르티나 TeamUP Korea' 국가대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둔 동계종목 국가대표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대회 출전권 획득 전부터 대회 기간 중 지원까지, 동계종목 특성에 맞는 경기력 향상 지원을 위해 대내외로 협업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TeamUP KOREA' 프로젝트를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CARE-FULL' 프로젝트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동계종목 특성을 감안, 일부 지원 항목을 재편해 △맞춤형 지원 △심리 지원 △의료 지원 △영양 지원 △스포츠과학 지원 등 5대 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동계종목 국가대표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2023년 4월 평창동계훈련센터 개관 이후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종목별 특성에 맞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태릉선수촌,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집중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TeamUP KOREA' 추진계획을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에게 공유하고, 동계 시즌을 준비하는 국가대표를 응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올림픽 파트너인 삼성전자도 참여해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갤럭시 워치8'을 지원한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대내외 협업 지원으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 출전권 최다 획득과 대회 기간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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