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4000원짜리 족발을 주문했는데 적은 양에 분노한 누리꾼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3만4000원짜리 족발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혼자 술을 마시려고 3만4000원짜리 족발을 주문했는데 터무니없이 적은 양 때문에 분노한 누리꾼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혼자 족발 먹으러 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프랜차이즈 족발집을 방문했다. 그는 3만4000원짜리 족발을 주문했는데, 한 주먹 분량의 족발이 작은 접시에 담겨 나왔다.


A씨는 "이 양이 3만4000원인 게 유머"라며 "기분 좋아지려고 왔는데 화난다"면서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적은 음식량에 분노했다. 이들은 "3만4000원이면 최소 3배는 나와야 한다" "혼자 왔다고 양 줄여서 준 거 아니냐" "이 정도면 1인 족발이고, 반값 수준" "잘못 나왔을 수도 있으니까 점원에게 물어보는 게 제일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아직 해당 프랜차이즈나 매장 측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