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86억원' 전년보다 292% 증가
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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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올해 2분기 수익성 제고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보다 26.4% 증가한 1100억1000만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1.8% 늘어난 185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127억 7100만원이다.
부문별로는 PC·콘솔 게임이 575억원, 모바일 게임이 4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과 견줘 PC·콘솔 게임 매출은 54%, 모바일 게임 매출은 9% 증가했다.
PC·콘솔 게임 부문에서는 'P의 거짓'의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이 매출을 책임졌다. 6월 기준 본편과 DLC 합산 누적 판매량은 300만장을 돌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브라운더스트2'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는데 게임은 대만과 홍콩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기타 매출은 85억원으로 광고 사업 부문 매출이 줄어들며 전년 대비 10% 줄었다.
네오위즈는 하반기에 주력 지식재산권(IP)의 가치를 높이고 이용자와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대표작 'P의 거짓'은 이번 달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이달의 무료 게임에 입점한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안녕서울:이태원편' 등 인디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한다. 네오위즈는 이들 게임을 들고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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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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