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팀 버튼·오르테가·마이어스 내한…"가장 특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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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웬즈데이' 주역들이 내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려,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
이날 팀 버튼 감독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는 한국에 여러 번 왔는데 오늘이 가장 특별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르테가와 마이어스도 "한국에 와서 굉장히 기쁘다"고 전했다.
버튼 감독은 "한국에 여러 번 왔었는데 올 때마다다 한국은 정말 창의적이고, 한국분들이 정말 다정해서 큰 영광이 되는 나라"라며 "다시 찾아뵙게 되어서 기쁘다, 유독 많은 열정을 쏟은 작품이라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오르테가는 "저는 이번에 한국 첫 방문인데 직접 체험하고 직접 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작품 진짜 열심히 만들었다, 처음엔 좋아해 주실지 걱정했는데 너무나 좋아해 주시는 한국 팬분들을 만나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과 만남에 대해 "봐주시는 한국 팬분들에게 감사하고, 교류하는 그 순간이 정말 좋았다"고 회상했다.
마이어스는 "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마지막으로 온 지 2년 정도 됐는데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 한국분들이 정말 열정적이고 이런 중요한 순간을 남겨서 기쁘다"고 전했다.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2022년 11월 공개된 시즌1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유령 신부' '빅 피쉬' '가위손' 등의 팀 버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나 오르테가는 웬즈데이 역, 에마 마이어스는 이니드 역으로 분했다.
시즌 2의 파트1은 지난 6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오는 9월 3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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