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골로 떠난다…'시골마을 이장우' 시즌2 제작 확정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장우가 다시 한번 시골로 떠난다.
MBC는 11일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가 하반기 시즌2 방영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 녹아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조용했던 공간을 웃음과 이야기로 채우고, 지역 재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장우는 전북 김제를 배경으로 한 해 동안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버려진 폐양조장을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이 과정에서 김제 시골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쌀농사를 짓고, 직접 만든 맛깔난 음식을 대접하며 마을에 깊게 녹아들었다. 이런 이장우의 진심 어린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방송 이후 김제를 다녀간 생활 인구가 많이 증가했으며, 이장우의 손길이 닿은 양조장은 지금까지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제시는 지역 재생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시골마을 이장우'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던 '시골마을 이장우'가 이번에는 강화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떠난다. 서울과 단 한 시간 거리이지만 논과 갯벌,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천혜의 섬 강화도. 풍성한 제철 재료가 가득한 강화도에서 '맛.잘.알' 이장우의 요리 열정이 불타올랐다는 후문이다.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2는 특별한 게스트의 출격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장우와의 새로운 케미를 보여주며, 강화도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고 이장우의 지역 재생 재능 기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연내 방송 예정.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