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힙크러쉬 매력으로 전 세계를 또다시 춤추게 한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EP '그로잉 패인 파트.1 : 프리'(Growing Pain pt.1 : FREE)의 타이틀곡 '프리스타일'(FREESTYL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제되지 않은 거친 질감의 공간 속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영파씨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외계인 가면을 쓴 인물을 비롯해 드론의 시선으로 멤버들을 비추는 등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이 인상적이다. 힙크러쉬 매력을 장착한 영파씨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신곡 '프리스타일'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프리스타일'은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기보다, 내 마음 가는 대로 예술을 펼치겠다는 영파씨의 선언과도 같은 곡이다. 펑크 힙합을 기반으로 재즈, 메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영파씨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네 번째 EP '그로잉 패인 파트.1 : 프리'는 세상과 나 사이의 간극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며 겪는 성장통을 영파씨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데뷔 이래 정통 힙합 장르의 곡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영파씨는 자전적인 이야기로 또 한 번 한계 없는 도약에 나선다.

한편 영파씨의 네 번째 EP '그로잉 패인 파트.1 : 프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