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 닮은 유명 축구선수, 3개월 만에 바람"… 여성 폭로 '발칵'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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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사연자가 축구선수인 전 남자친구가 교제 중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8회에는 사람들이랑 단절된 채 생활하는 게 고민이라는 여성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학창 시절에 괴롭힘도 당하고, 살면서 이상한 일을 많이 겪어서, 사람이랑 단절된 채 살고 싶다"라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19세 때부터 교복을 입고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사연자는 해당 회사에서 "이상한 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식 끝나고 대표가 집 데려다준다고 해 택시 뒷좌석에 같이 앉아서 가던 중, "자기가 너무 취해서 그러는데, 무릎 베고 누우면 안 되겠냐"라고 물어봤던 일화를 전했고, "'그건 안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되잖아' 하고 (무릎에) 가방을 두고 누워서 갔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사연자는 "원래 온라인으로 사람을 절대 안 만났는데 한 축구 선수분이 저한테 계속 DM을 보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유명한 사람이냐"는 서장훈 질문에 사연자는 "제가 모르는 정도니까 그렇게까지 유명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인터넷에 치면 나오긴 해서 '신원 보증된 사람이구나' 싶어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제 이상형이 김지훈 배우님인데 그분을 닮았다. 사실 이상형을 만나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전 남자친구와 교제 했었던 배경을 언급했다.
"(전 남자친구가) 자기는 '3개월 이상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했다는 사연자 말에 이수근은 "주접 싸고 있다"며 분노했다. 그는 "3개월이 지나니까 진짜 어떤 여자에게 DM이 왔다. '네 남자친구가 나에게 대시를 한다'고 해서 그 사실을 남자친구한테 알리고 바로 정리했다"며 이별했던 과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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