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주 실업자 26% 늘어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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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주지역의 실업자 수가 26.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7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실업자 수는 2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9,000명)보다 5000명(26.3%)이 증가했다.
광주 실업률은 3.0%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5세이상 취업자는 78만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0명(-0.2%)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1.4%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 0.8%) △건설업(2000명, 3.2%) △도소매·숙박·음식점업(2000명, 1.3%) 등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5000명, -20.8%) △광공업(-5000명, -4.4%)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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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00명(4.9%)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2.7%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00만4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2000명(-1.2%)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6.0%로 0.7%포인트가 하락했다. 전남 고용률은 지난 4월(66.4%) 이후 3개월만에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6000명, 21.8%)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000명,2.0%) △광공업(6000명, 6.3%)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2만5000명, -11.6%)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1000명, -6.0%) △건설업(-5000명, -6.0%)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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