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500명과 함께 '기본사회 청사진' 그린다
광명=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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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 500명과 함께 기본사회 청사진을 그린다.
광명시는 다음 달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참여 기반 정책 설계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들이 논의를 통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2부에서는 교육, 주거, 일자리, 돌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를 주제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2부에서는 청소년 교육 및 진로, 청년 주거 및 일자리, 중장년 돌봄 부담 완화, 어르신 사회적 고립 방지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현장 평가에서 실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시상과 함께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의 삶에 밀접한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도시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정책의 주체가 돼 기본사회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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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