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식] '문산 농구장' 공사 착수…10월 개방 목표
파주=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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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11일 '문산 농구장' 조성을 위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4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이번 8월 착공에 이르게 됐다.
농구장은 문산읍 문산리 35-46번지 일원, 문산천 인근의 친수하천 공간 내 가용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이 설치되어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산읍 지역에 시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역 주민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농구장 조성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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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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