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2일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가운데), 이경락·김지언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연친화적 휴양형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2일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최종 용역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경락·김지언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진행사항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립요양원'은 파주시가 2025년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라는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지난 5월 말에 착수하여 4개월간 진행되며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한다.


최병갑 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장기요양제도를 선도할 수 있는 시립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