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맞춤형 복지 강화
양평=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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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3일에는 관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활동에 나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홍보를 통해 군의 복지체계 구축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브니엘노인전문병원, 양평요양병원 등 관내 주요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장기 입원 수급자가 거주지 복귀를 희망할 경우 관련 부서에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평균 71만6000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필수 급여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및 안전 관리, 복지용품 및 가전·가구 등 생활용품 지원, 정신·심리 상담, 문화여가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지원은 퇴원 시점부터 최대 1년간 사례관리를 거쳐 지원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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