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선수들, 유소년 60명과 호흡…골프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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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문도엽(34), 이형준(33), 이태희(41) 등이 한국 골프 유망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PGA는 15일 "KPGA 투어 선수 20명이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CC에서 진행된 '2025 KPGA 유소년 골프캠프'에서 초중고교 선수 60명과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골프 캠프에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등이 참가했다.
KPGA 투어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 3명과 한 팀을 꾸려 코스 플레이를 했다. 또한 사인회, 토크 콘서트 등에도 참가했다.
이대한은 "이번 캠프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심어줄 것이다. 또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면서 "초등학교 5학년인 이준우 학생과 캠프를 함께했는데, 7년 뒤 투어에서 꼭 만나기로 했다"고 미소 지었다.
유소년 선수들은 "K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정말 즐거웠고 유익했다. 나도 꼭 K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며 "많은 것을 배웠고 골프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있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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