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신인 방효린 놀라워…'애마' 공개 후 슈퍼 스타 돼 있을 것"
[N현장]
22일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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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하늬가 후배 배우 방효린이 작품 공개 후 슈퍼스타가 돼 있을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하늬는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감독 이해영)의 제작발표회에서 방효린에 대해 "놀라운 배우라고 표현하고 싶다,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 할 때마다 탄복하게 하더라, '어떻게 이렇게 연기할 수 있지?' 감독님이 에너지를 말씀하셨는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에너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는, 그 자리에서 단단하게 자기 색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보면 반갑다, '네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게 연꽃처럼 말갛게 있었을 수 있지?' 하는 반가움이 있었다"며 "그게 연기에도 묻어나서 군더더기 없고 뭔가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주애 그 자체로 있는 게 너무 반갑고 귀하더라"고 방효린의 연기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하늬는 "'애마'가 나오면 아는 척을 못 할 슈퍼스타가 돼 있지 않을까? 저희끼리 그런 얘기를 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과 신인 배우 주애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시대를 풍미한 화제작 '애마부인'의 제작 과정을, 상상력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독전' '유령'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하늬와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출연했다.
이하늬는 극중 1980년대 당대 최고의 탑배우인 정희란을 연기했다. 이어 방효린이 애마 부인 주연에 발탁된 신인 신주애, 진선규가 애마부인의 제작사 신성영화사의 대표 구중호, 조현철이 애마부인의 연출을 맡은 신인 감독 곽인우 역을 맡았다.
한편 '애마'는 오는 2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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