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콕 박힌 한 줄"…틱톡에서 만나는 '30자 독서 감상평'
교보문고·틱톡, '써드림 한줄평 공모전'…총상금 250만 원
이벤트 페이지에서 9월 14일까지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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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교보문고가 틱톡과 손잡고 9월 14일까지 '써드림 한줄평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틱톡의 도서 콘텐츠 캠페인 #북톡(#BookTok)의 일환으로, 책에 대한 감상평을 짧고 인상적인 '한 줄'로 표현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교보문고 유튜브 채널의 인기 콘텐츠 '써드림 첨삭소'와 동일한 콘셉트를 유지한다. '써드림 첨삭소'는 독자들이 쓴 글을 전문가의 첨삭을 통해 발전시키는 참여형 콘텐츠로, 교보문고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영상 기반 SNS로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다양한 세대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응모 방법은 읽은 책의 감상평을 30자 이내로 작성한 후, 책 제목과 함께 영상이나 이미지로 제작해 개인 틱톡 계정에 올리면 된다. 감상평은 영상 속 자막, 텍스트 등으로 명확하게 표현해야 하며, 형식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정 해시태그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교보문고 틱톡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당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심사는 틱톡 내 콘텐츠 성과(조회, 좋아요, 저장, 공유 수)와 창의성, 진정성, 공감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총상금은 250만 원이다. 대상 1명(50만 원), 우수상 5명(각 20만 원), 입상 20명(각 5만 원)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9월 22일 교보문고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틱톡이라는 친숙한 플랫폼에서 독서 경험을 공유하며 책에 대한 관심이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이 독서를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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