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소식] 풍도 해수 담수화시설 도입 본격 추진 등
안산=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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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지하수 고갈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해수 담수화시설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해수 담수화시설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 것으로 하반기 시설 설계에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약 80톤의 깨끗한 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시는 담수화 설비 외에도 복지·문화 공간을 함께 조성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조성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안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한양대학교 ERICA, 고려대 안산병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기반 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기업이 함께해 민·관·학·연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산시 스마트도시계획(안),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계획(안), 스마트네스트센터(안산형 이노베이션허브) 구축(안) 등이 공유됐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 소통체계를 통해 스마트도시 전략과제의 실증, 서비스 기획, 기술 검증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 교통, 디지털 헬스, 스마트 교육,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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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