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다음 달 13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을 개최한다.

198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전국노래자랑'은 올해로 46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오락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이 노래 실력과 장기를 뽐내는 참여형 공개방송이다.


시는 다음 달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예선을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받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포천시민, 포천시 소재 사업장 종사자, 직장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한다.


다음 달 13일 본 녹화에는 노래 경연과 함께 김연자, 김용빈, 신수아, 윤태화, 현숙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더해져 다채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영현 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