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 마동석 "9년만의 드라마 감사…시청률? 예쁘게 봐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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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38사기동대' 이후 9년 만에 '트웰브'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유플러스TV 새 시리즈 '트웰브'(극본 김봉한 마동석/감독 강대규 한윤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두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마동석은 "제가 바로 전에 했던 드라마가 서인국 배우와 함께한 '38사기동대'였다"며 "그때도 잠도 많이 못 자고 굉장히 강행군을 하면서 찍었지만 즐거웠다, 당시 드라마 자체도 대본도 너무 재밌게 봐서 즐겁게 찍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도 인국이랑 같이하게 돼서 너무 좋다"면서 "굉장히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드라마와 영화 중 어떤 걸 먼저 해야지' 그런 건 없었다, 그때그때 들어온 작품의 타이밍이 그렇게 됐던 것 같다, 다행히 드라마를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시청률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서는 "열두 명의 천사들의 케미와 캐릭터, 이에 따른 액션"이라고 짚으며 "통쾌한 판타지 액션 이런 것들이 사실 TV 쪽에서는 볼 수 없지 않았나 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토일드라마로 편성됐으며, 이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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