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이지만,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겠다. 사진은 부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지난 20일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벼락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22일은 절기상 '처서'를 하루 앞뒀지만,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영호남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예보됐는데, 습도만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권과 전북 내륙, 경상권에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여수 25도 ▲제주 27도 ▲울릉도 독도 26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여수 32도 ▲제주 33도 ▲울릉도 독도 31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