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이강인(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일조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5-26 리그1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터진 파비앙 루이스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개막전에서 낭트를 1-0으로 꺾었던 PSG는 개막 후 2연승(승점 6)을 달리며 리그1 선두에 자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까지 더해 초반 흐름이 좋다.

다만 이강인은 이날 많은 시간을 출전하지 못했다. 후반 36분 우스만 뎀벨레를 대신해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이강인은 볼 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100%, 슈팅 1개, 드리블 돌파 1회 등으로 존재감을 발휘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슈퍼컵에서 23분을 뛰며 1골, 리그1 개막전 낭트전에서 45분을 뛰며 슈팅 3개 등 인상적 활약을 펼쳤지만 많은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