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오랜 인연의 매니저 결혼식을 위해 미국 작업 중 입국했다.

2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진은 이날 오후 진행된 빅히트 뮤직 소속 매니저 결혼식에서 사회자로 나섰다.


이날 결혼하는 매니저는 방탄소년단과 10년 넘게 일해온 매니저다. 진은 현재 멤버들과 함께 미국에서 신보 작업에 매진 중이었으나, 매니저와의 약속을 위해 한국에 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진은 그간 주변 지인들의 결혼식 사회자로 여러 번 나서며 인연을 소중히 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재치있는 말솜씨로 결혼식 사회를 깔끔하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수려한 외모로 화제가 됐다.


한편 내년 신보 발매를 예고한 방탄소년단은 현재 미국에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