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 및 기관의 ESG 기업대출 취급 시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 및 기관에 대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추진한 농어촌 ESG 활동을 두고 33개 지표와 가점 항목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기관·단체에는 정부 포상, ESG 종합상담, 우수사례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은행은 해당 제도 인정기업·기관의 ESG 기업대출 취급 시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한국의 지속성장에는 농어촌의 균형 발전이 필수요소"라며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 및 상품 등 혜택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