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DB증권 "한화솔루션 영업적자 불가피… 목표가 하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3.6만원 하향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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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품질과 통관 이슈가 잘 마무리되면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4만5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DB증권 한승재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69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6월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셀 품질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가동률 조정이 불가피했고 미국 모듈 판매 역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25년말부터 26년 상반기 미국 모듈 수급이 타이트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예상치 못한 한화의 출하량 하향 조정으로 한화큐셀의 25년 미국 판매는 5.8GW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에 연말 성수기로 갈수록 미국 내 모듈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하나 품질과 통관 이슈가 잘 마무리된다면 실적 반등 기대감이 재차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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