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모카세1호' 김미령 셰프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다양한 요리를 대접했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혜은이의 콘서트와 윤다훈의 마지막 인사가 담겼다.


이날 윤다훈이 '같이 삽시다'와의 이별을 고한 가운데, 누나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을 위해 특별한 마지막 식사를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윤다훈이 누나들을 이끈 곳은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 주점. 김미령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TOP8 중 유일한 한식 셰프로 '이모카세 1호'라는 이름을 출연했다.

김미령 셰프는 "다 음식을 잘 못하시더라고요"라고 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끊임없는 코스요리로 '같이 삽시다'를 감동하게 한 김미령 셰프. 김미령 셰프는 "'같이 삽시다' 보다가 쫓아가고 싶은 적이 몇 번 있었다, '한 번 요리 해드리고 싶다' 이런 생각 많이 했다"라며 '같이 삽시다' 재출연을 소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