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차호범 CPO 신규 선임… "보안 역량 강화"
임원 승진하며 프라이버시법무실장도 겸직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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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로 차호범 인공지능(AI) 거버넌스팀장을 선임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로 차호범 팀장을 신임 CPO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차 CPO는 임원으로 승진하며 프라이버시법무실장도 겸직한다.
변호사 출신인 차 CPO는 2018년 SK텔레콤에 합류한 뒤 MNO법무팀장, 대외협력팀장을 거쳐 AI거버넌스팀장을 맡아온 법률 전문가다. 앞으로는 이종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함께 사이버보안 업무를 총괄한다.
역할 분담은 고객 개인정보 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법제 대응은 차 CPO가, 전사 정보보호와 보안 체계 운영은 이 CISO가 각각 맡는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일자로 법·거버넌스 전문가인 차 CPO와 보안 전문가인 이 CISO를 각각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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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