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은 1' 사이클, 세계주니어선수권 최고 성적 거두고 귀국
최태호 2관왕 달성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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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2025 트랙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26일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태호(강원도사이클연맹)는 남자 경륜과 스프린트에서 금빛 질주를 펼쳐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남자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서는 정재호(부산체고), 최태호(강원도사이클연맹), 전우주(목천고), 김민성(전북체고)이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합작했다.
여자부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예빈(부산자전거연맹)은 스프린트 예선 11위로 본선에 올라 준준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록 아쉽게 준결승 문턱에서 멈췄지만,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전북체고 2학년 박혜린은 여자 경륜 결승 5위에 오르며 내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자, 연맹 임직원과 선수단이 함께 일궈낸 공동의 성과"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에서도 이번 황금 세대의 도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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