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가희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남편이 이성적으로 느껴진 순간을 고백했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방송인 붐, 가수 가희, 댄서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사업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한 가희. 가희는 "몰랐던 사이가 아니라 이미 알던 지인이었다"라고 밝히며 "연인으로 발전되고,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가희는 "뮤지컬을 할 때, 갑자기 뮤지컬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남편이 갑자기 이성으로 느껴진 순간을 고백했다. 가희는 "너무 멋있게 하고 왔다"라며 "항상 캐주얼한 차림이었는데, 정장 같은 수트를 입고 왔는데 너무 멋있었다"라고 그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가희는 단순히 정장 차림이 멋있었던 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준비하고 예의를 차린 모습에 여자로서 대우받는 느낌이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