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유진 "대한전선 해저케이블로 성장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300원 제시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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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대한전선에 대해 해저케이블 1공장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글로벌 수주 확보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신규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만9300원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저케이블 1공장 준공으로 연간 약 25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2공장이 완공되면 약 1조2000억원의 추가 캐파가 더해져 총 2조2000억원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주 측면에서는 "미국, 싱가포르, 카타르 등에서 지중케이블을 중심으로 풀턴키 프로젝트를 확보 중"이라며 "아직까지 해외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는 경쟁사 대비 미흡한 편이나, 향후 글로벌 발주를 따내게 되면 실적 레버리지가 크게 작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 진입을 위해 CLV 인수, 해저케이블 시공법인 인수를 통해 착실히 준비 중이며, 한국에서 안마·영광을 통해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며 해저 수출 및 시공 부문 글로벌 수주 확보가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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