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동·수하보 소수력 발전소 건설현장 안전 점검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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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6일 류호용 미래성장 전무가 안동시 낙동강변 일원에 건설 중인 안동·수하보 소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경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류 전무는 가설 시설물(비계, 동바리 등)의 설치 상태를 비롯해 추락사고 위험 구간, 폭염 대비 온열 질환 예방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비상 대응 및 초동 조치 체계를 확인하며 안전 매뉴얼 준수를 강조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협력사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류 전무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 전무는 신재생사업본부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확대라는 목표 달성의 가장 기본은 현장의 안전"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영진의 현장 안전 점검을 정례화하여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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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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