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왼쪽), 최수정 / 사진=박태준 사회관계망서비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얼짱시대' 출신 웹툰 작가 박태준(40)이 걸그룹 출신 최수정(36)과 지난해 이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8일 한 매체는 박태준이 지난해 최수정과 협의 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조정 후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준은 지난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수정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발표 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얼짱TV' '꽃미남 주식회사' 등에 출연했다. 또한 2014년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시작으로 '싸움독학' '인생존망' 등을 연재하며 웹툰 작가로 입지를 다졌다.


최수정은 2010년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 멤버로 데뷔한 뒤 이듬해 박태준과 가수 램의 '이러다 죽을지도 몰라'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2019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의 절친한 언니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