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상간남 만난다 생각"… '의처증' 남편, 불륜 아내 또 의심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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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부부 남편이 아내게게 "진심으로 상간남을 사랑했냐"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14기 의처증 부부의 심리생리검사에서 남편은 아내에게 '당신은 진심으로 상간남을 사랑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아내는 '아니요'라고 답한 가운데, 검사 결과 아내의 답변은 진실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남편의 마지막 자존심"이라며 만약 '사랑했다'는 답이 나왔다면 남자의 자존심이 무너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실이라는 결과에 남편은 "너무 좋았다, 세상을 가진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가 남편에게 '아직도 내가 그 남자를 몰래 만난다고 의심하느냐'고 물었고, 남편은 "아니오"라고 답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는 '거짓'으로 판명됐다. 이에 서장훈은 "누가 봐도 아직도 의심하는 게 다 영상에 나왔다"고 말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아내는 "역시 너는 날 못 믿는구나, 당연한 결과가 나왔다"라고 체념했다. 서장훈은 "진실이 나올 수가 없다. 내가 제일 기막혔던 건 부부 싸움을 하고 나가는 와중에도 (아내의 옷) 냄새를 맡더라. 아직도 의심을 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인터뷰에서 아내는 "맨날 말로는 '변할게' '풀어줄게' 하면서 행동으로 변화는 없었다. 계속 이런다면 결과는 이혼일 것"이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이후 '의처증 부부'의 변호사 상담 시간이 진행됐다.
아내는 자신의 외도로 인해 위자료를 받을 수 없는지를 궁금해 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혼을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났어야지, 다른 사람을 만남으로서 보복을 한다는 건 잘못된 거다. 바람을 정당화할 수 없다. 그런데 배우자의 부정행위가 발생하고 6개월 이후에는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게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내는 외도 후 10개월이 지난 상태였다.
반면 남편은 아내의 외도 이전에도 의처증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박민철 변호사는 "외도 발각 후 아내의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고, 남편은 "이혼하자고 했다. 내가 이혼 만은 안 된다, 잘못했다고 빌었다"라고 답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아내의 귀책사유가) 외도가 없어져 버렸다. 오히려 귀책사유가 남편에게 생기게 된다. 거꾸로 질 수 있다. 역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편은 근심으로 얼굴이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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