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섬과 함께하는 국악 나들이' 홍보물.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9월13일 오후 4시30분 반달섬 라군인테라스 내 세인트폴국제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 '반달섬과 함께하는 국악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국악과 가요,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국악 관현악 '스포트라이트 안산', 가요 메들리 '가을편지', 해금 협주곡 '차르다쉬'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으며 경기민요 이수자인 견두리와 협연 무대도 마련된다.


안산시는 성인지 통계를 기반으로 정책을 체계화하고 국악 공연을 통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등 '행복한 성평등 도시, 문화가 숨 쉬는 도시'를 향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안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차 안산시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성평등 현황을 분석한 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인구, 가족, 돌봄,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사회참여, 여가·문화, 안전, 다문화, 타 지자체 비교 등 12개 영역과 373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새롭게 포함된 '양성평등 시민의식 조사'는 시민 체감형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이번 통계를 시청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