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검찰개혁 당정대 이견 없어… 3대개혁 늦지않게 처리"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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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두가 환영하는 개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며 "검찰 등 3대 개혁을 늦지 않게 타임 스케줄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등 3대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확실한 내란종식은 무엇이 먼저이냐를 떠질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는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회 책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 척결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개혁 완수와 민생 안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 민주당은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 소속 의원 166명 모두가 하루를 100일처럼 살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국민만 보고 달려갈 것"이라며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는 이견 없이 흔들림 없이, 원팀, 원보이스로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성장, 개혁, 안전이라는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 법안을 차질 없이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회 내 검찰청 폐지 등 내용이 담긴 검찰개혁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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