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관게자들이 완도해양치유센터 누적 치유객 10만 명 달성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다./완도군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 누적 치유객 수가 8월 말 현재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은 10만번째 치유객으로 광주에서 센터를 찾은 김아로 씨에게 전복 세트와 센터 초대권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2023년 11월 말 개관한 국내 최초 해양치유시설로 해양기후와 해수,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니스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해조류 거품, 머드, 해수, 저주파, 스톤 등 치유 테라피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전국에서 찾는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방문율도 높다.


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 치유객 10만명 달성 기념 환영 이벤트를 시작으로 10만보 맨발 걷기 챌린지, 해양치유 건강 릴레이, 10만 축하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치유객 10만명 달성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 최초라는 명성에 걸맞게 더 많은 사람이 해양치유를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