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미국 JD파워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 1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달성… 2020년부터 국내기업 유일 6년 연속 톱3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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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시트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 최근 발표한 '2025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의 일반 브랜드 부문 중대형차 시트 평가에서 1위(현대차 쏘나타)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준중형차 시트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중대형차 시트 평가 결과로 세단 시트 평가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현대트랜시스의 시트는 일반 브랜드 부문 SUV 시트 평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준중형 SUV 시트가 2위(기아 스포티지), 중대형 SUV 시트는 3위(기아 쏘렌토)를 차지했다.
JD파워 2025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는 미국에서 2025년형 차를 90일 이상 소유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낸다.
점수가 낮을수록 불만이 적고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조사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9만26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통합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평가를 받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JD파워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톱3를 놓치지 않았다.
2020년 일반 브랜드 부문 준중형차 시트 2위(현대차 엑센트), 3위(기아 포르테)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제네시스 G90의 시트로 3위에 올랐다.
2022년에는 준중형차 시트 2위(기아 포르테), 준중형 SUV 시트 2위(기아 쏘울), 중대형 SUV 시트 3위(기아 쏘렌토)를 기록했다.
2023년에도 준중형차(기아 리오), 중대형 SUV(기아 쏘렌토) 시트로 각각 2위를, 2024년에는 준중형차 시트로 처음 1위(기아 포르테)를 차지했다.
고명희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개발센터장은 "우수한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해 세단부터 SUV까지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선도 시트 제조사로서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연구 개발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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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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