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 "장애 아동도 동등한 배움 기회 가져야"
한국장애인재단 교육기회 확대 공익 캠페인 참여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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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배우 강소라씨가 9월 새 학기를 맞아 장애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한국장애인재단 공익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배우 강소라가 장애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아이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상징은 인클루시브(INCLUSIVE) 팔찌다. 팔찌는 '차별 없이 모두를 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강소라는 이를 착용하고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소라는 "가을 새 학기를 맞아 교실 문을 여는 아이들이 있지만, 여전히 출발선에 서지 못한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남았다"며 "엄마이자 한 사람의 이웃으로서, 이번 캠페인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기부를 할 때마다 오히려 제 마음이 먼저 따뜻해지고, 아주 작은 보탬이라도 누군가의 하루를 가볍게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힘을 얻는다"고도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지만, 다르다고 해서 뒤처진 것은 아니다"라며 "모든 아이가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소라는 그동안 책 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 유기견 바자회 참여,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어린이 정기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INCLUSIVE 팔찌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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