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최장 10년 상환 '우수기업 임직원대출' 출시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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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최근 지역 기반 우수기업체 임직원과 공무직 근로자를 위해 최장 10년에 걸쳐 상환이 가능한 'KJB우수기업임직원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보증보험(SGI)과 우수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을 체결한 우수 기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공무원연금을 받지 않는 공무직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100만 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중도상환이 가능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출 금리는 전월 카드사용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최저 연 4.04%포인트까지 적용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와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대출실행 전 고객이 서울보증보험 앱을 통해 직접 보험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 광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이번 상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체 종사자 뿐만 아니라 공무원연금을 받지 않는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협약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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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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