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리스크는 조직의 신뢰 문제"…아르코, 전 직원 청렴교육 실시
2일 서울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서 열려
뉴스1 제공
1,116
공유하기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아르코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공기관 임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함께 만드는 윤리 리스크 예방 체계'를 주제로 내부통제의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전 직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위험 관리 활동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아르코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미션 달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식별·평가하고 경감 조치를 추진해 청렴윤리경영과 내부통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윤리 리스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국민과 예술 현장의 신뢰를 쌓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