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NC 김주원, KBO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월간 투타 WAR 1위…임찬규 1.02·김주원 2.33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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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8월에 가장 높은 승리 기여도를 보인 선수는 임찬규(LG 트윈스)와 김주원(NC 다이노스)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로 투수 임찬규, 타자 김주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뽑는다.
8월 투수 부문에서는 LG 임찬규가 WAR 1.02로 1위를 차지했다.
임찬규는 8월 한 달간 총 29⅔이닝(공동 11위)을 소화하며 3승(공동 5위)을 기록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 2.12(3위), 이닝 당 출루허용률(WHIP) 1.28(15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으로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켰다.

타자 부문에서는 NC 김주원이 WAR 2.33을 기록하며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주원은 8월 한 달간 타율 0.378(5위), OPS(출루율+장타율) 1.123(2위), 안타 27개(3위), 도루 7개(공동 2위), 득점 21점(공동 3위) 등의 성적을 내며 정확성과 장타력, 주루 능력을 두루 선보였다.
8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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