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3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관장 정영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가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9월 개관 이후 20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문화활동 △평생교육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시 동부권역 노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대표 노인복지관이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복지관 회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공로를 인정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복지관과 유관기관의 사업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